[글로벌-Biz 24] 테마섹, 자산가치 급증…연간 주주 총 수익률도 1.49%↑

투자속도 조절, 비상장 기업 노출 증가 등 미래 위한 포트폴리오 구축

기사입력 : 2019-07-11 06:00 (최종수정 2019-07-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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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테마섹 홀딩스가 지난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자산가치를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 정부계 투자 회사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가 지난 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 자산가치를 크게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무역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경제 성과를 높인 싱가포르의 전략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의 주가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비상장 자산의 호조가 기여했던 것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그리고 미국 달러(USD) 가치는 줄었으나 싱가포르 달러(SGD)화 가치를 늘린 것이 자산가치를 높인 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테마섹의 싱가포르 달러화 순 포트폴리오 가치는 3130억 싱가포르달러(약 271조조5713억 원)를 기록, 3월 31일 시점에서 12개월 동안 1.6% 증가했다. 그러나 미 달러화 포트폴리오는 1.7% 줄었다. 또한 싱가포르달러로 연간 주주 총 수익률(TSR)은 플러스 1.49%, 3년 동안의 누적 집계는 플러스 8.88%를 기록했다.

딜한 필레이(Dilhan Pillay) 테마섹 최고경영자(CEO)는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 속도를 조절했으며, 비상장 기업의 노출을 늘림으로써 미래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계속 구축했던 것"이 자산가치를 늘렸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테마섹의 총 투자액은 240억 싱가포르달러로 전년의 290억 싱가포르달러에서 17% 넘게 줄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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