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첫 번째 단계로 새로운 바이오 기반 섬유 생산 시설에 1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렌징의 텐셀(Tencel) 리요셀 섬유는 목재에서 나오는 셀룰로오스로 만든 순수한 바이오 섬유다. 이 업체는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태국에 기반을 둔 이 공장은 연간 1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게 될 것이며 방콕의 동쪽 150㎞ 지점에 있는 산업단지(Industrial Park 304)에 위치할 예정이다.
렌징 그룹의 스테판 도보츠키(Stefan Doboczky) 대표는 "리요셀 섬유는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친환경 섬유의 벤치마크로 간주된다. 이 확장 사업은 세계 섬유 산업의 생태 발자국을 개선하려는 렌징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