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은 7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서 DBS 슈퍼레제라 볼란테와 200대 한정판인 밴티지 AMR 등을 전시한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이번에 고성능 배터리 전기스포츠카인 라피드 E도 내놓는다. 라피드 E는 65㎾h 용량의 800V 전기 배터리로 구동되며,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610마력과 최대토크 950Nm를 자랑한다.
여기에 애스턴마틴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DBX도 전시된다. 올해 말 출시 예정인 DBX 애스턴마틴의 수석 엔지니어인 매트 베커가 개발에 참여했다.
이밖에 애스턴마틴은 106년의 레이싱 역사를 기념하는 각종 레이싱카도 선보인다.
애스턴마틴의 앤디 파머 사장은 “찬란한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상서 며 최근 애스턴마틴의 전기차와 SUV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1993년에 처음 개최된 모터쇼로, 스턴마틴은 매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