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무안-후쿠오카 신규취항 기념 이벤트 실시

제주항공이 1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의 10번째 정기노선인 무안-후쿠오카 주 4회 신규취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제주항공은 이번 무안-후쿠오카 신규취항을 기념해 첫 번째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 제주산 감귤 과즙음료인 상큼하귤과 부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또한 제주항공은 무안발 정기노선 10개를 운항하게 된 기념으로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무안발 전 노선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1만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14일까지 진행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취항하게 된 후쿠오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10번째 정기노선이자 오사카·도쿄에 이은 일본 세번째 도시다. 호남지역 주민들의 일본 여행과 호남지역을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후쿠오카 노선은 주 4회 일정으로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20분(월·수·금·일)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무안공항을 제3의 허브로 삼은지 1년만에 벌써 10개의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며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한 여행 편의 제고와 외국인 여행객 유치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