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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차기 애플워치에 '2개의 카메라' 탑재?...특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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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차기 애플워치에 '2개의 카메라' 탑재?...특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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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카메라를 최대 2개까지 추가할 수 있는 애플워치 밴드를 특허출원 약 3년 만인 지난 25일자로 미국특허청 특허를 받았다.(사진=미특허청)
애플이 애플워치 손목밴드 양쪽 끝에 카메라를 2개까지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특허청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애플의 '광학센서를 가진 시계밴드(Watch band with optical sensor)'특허디자인에 미특허(특허번호 10,331,083B1)를 허여했다고 발표했다. 이 특허는 지난 2016년 9월16일 출원됐다.

이 특허는 큰 기대감을 모으는 차기 애플 워치 제품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출원서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에 처음으로 카메라를 추가하는 데 관심이 있다. 여기서 애플은 카메라를 손목 밴드 끝에 고정하는 방식의 손목시계를 구상하고 있으며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 위해 두 번째 카메라를 설치할 수도 있도록 했다.

이 특허 아이디어는 원하는 방향을 가리키기에 충분할 정도로 아주 유연한 손목 밴드의 끝자락 안쪽에 카메라 모듈을 배치하는 방식을 포함한다.

사용자가 모듈이 들어간 시계로 사진찍을 준비를 마치면 손목밴드의 한 부분을 찝거나 iOS 음성 비서인 시리를 통해 음성명령을 내리거나, 또는 시계측면에 붙은 버튼을 눌러 촬영을 할 수 있다.

애플은 또한 외부 형태 유지를 위해 금속, 유체 또는 기타 기계적 특징으로 채워진 포즈로 코어를 가진 손목밴드를 내놓을 채비를 하고 있다.

특허출원서에는 “일부 제품 구현시 카메라 시계 밴드의 연장된 부분은 사용자가 설정한 카메라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조작하고 해제한 후에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쓰여 있다. 애플은 또한 손목밴드에 1개가 아닌 2개의 광학센서를 추가해 ‘셀피’스타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물론 360도 비디오까지 촬영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검토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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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특허받은 애플워치는 사용자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카메라를 밴드끝에 배치하고, 360도 비디오 찰영을 위해 또하나의 카메라를 추가하는 등 최대 2개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애플워치 카메라는 결국 아이폰 부진을 타개할 유력한 대체 단말기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미특허청)


애플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애플워치나 다른 웨어러블에 카메라를 탑재하는 데는 몇 가지 극복해야 할 도전과제를 안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카메라가 정확히 애플워치의 어느 곳에 탑재되느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계 표면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를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만들면서 정면 사진을 찍는 능력을 없애게 될 것이다.

이 특허는 애플의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결책과 그 이상의 것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애플 워치를 단순한 아이폰의 동반자가 아닌 생존을 가능케 해 줄 존재로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애플의 지난 1분기 중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30% 줄어드는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애플이 애플워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도록 만드는 요인이 될 수오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