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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새빨간 거짓말?...한국당 선정적 엉덩이 춤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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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라고 새빨간 거짓말?...한국당 선정적 엉덩이 춤 후폭풍

자유한국당이 당 중앙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한 여성 당원 행사에서 일부 여성 참석자들이 선정적이라고 의심받을 수 있는 엉덩이춤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당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당 우먼 페스타’ 행사를 가졌다.
여성들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당 여성위가 마련한 행사는 ‘성별전쟁 OUT·여성공천 30%’를 모토로 내걸었고, 2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도중 공연이 있었다. 일부 당원들이 바지를 내리고 속바지 차림으로 엉덩이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속바지에는 ‘한국당 승리’라는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었다. 무대 오른 다른 당원들은 ‘총선 경남 여성이 앞장서 필승하겠습니다’라는 피켓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미리 준비한 공연이 아니라 즉흥적인 것이어서 놀랐다. 문란하게 할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미리 연습해서 한것인데 준비한 게 아니라니"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