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기막힌 부동산투자, 알짜배기 강남재건축, 서초구 방배삼익 … 석국열차 인사청문회 주목

기사입력 : 2019-06-27 08:42 (최종수정 2019-06-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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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장관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조국 수석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 중 한 자씩 딴 석국열차라는 말이 유행어로 등장하고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 물망에 오르면서 국회 청문회가 주목받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릴 경우 조국 민정수석이 보유한 알짜 재건축 방배삼익아파트가 석국열차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도 있다.

조국 수석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삼익아파트을 보유하고 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재건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

조합설립 추진을 완료한 2009년 9월 이후 10여년 만이다.

방배삼익은 서울시 심의만 '3수'를 거치는 등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수차례 정비안 수정 끝에 2017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2018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잠실5단지와 은마아마트 등 다른 아파트들이 줄줄이 재건축 문턱에서 탈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현직 수석이 보유하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 절차를 진행해 주목을 끌었다.

방배삼익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 일대에 최고 15층, 408가구 규모로 들어서 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서 도보로 5~10분 거리다.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서 강남역 등 도심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총 721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2018년 공직자 재산내역에 따르면 조국 수석이 보유한 방배삼익 전용면적 151㎡의 가격은 9억2800만 원으로 나와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시가가 20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국 청와대 수석이 법무장관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조국 수석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 중 한 자씩 딴 석국열차라는 말이 유행어로 등장하고 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작명이다.

자유한국당은 연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설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당은 조국 수석이 인사검증 실패의 책임자인 데다,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찰개혁안을 성안해 현 여권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과 국회 파행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데 따른 견제 의도로도 읽힌다.

나경원 대표는 "조국 수석의 입각이 현실화한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이 패스트트랙 독재 열차를 더는 멈출 수 없다는 일종의 선전포고"라고 주장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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