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 부럽지 않은 온라인 전용 상품의 반격"…삼성물산 ‘빈폴키즈’, 2017년 재론칭 후 ‘완판 행진’

상상·상하 세트, 래시가드 등 핫 서머 시즌 상품 출시

기사입력 : 2019-06-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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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키즈의 ‘상상세트(왼쪽)’과 '상하세트'.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의 빈폴키즈가 온라인 전용 의류 브랜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운 지난 2017년 9월, 온라인 패션 시장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키즈 시장 역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빈폴키즈를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론칭했다.

그 결과 빈폴키즈는 올해 6월말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3%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 측은 “접근성 높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해 디자인과 품질 등 상품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젊은 부모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이 요인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빈폴키즈는 봄에는 아우터, 여름에는 티셔츠 품목이 매출을 이끌었다.

빈폴키즈의 대표 아우터 상품인 ‘등교 점퍼’는 신학기를 맞아 등교 룩을 준비하는 시기에 출시돼 현재 완판 상태라고 한다.

다양한 코디에 간편히 걸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컬러와 디테일에 있어 남·여아에 맞게 차별화된 포인트를 적용한 것이 주효했다.
여름 시즌에 접어 들면서는 빈폴키즈의 대표 티셔츠 상품인 ‘나야 나 티셔츠’와 ‘내 아이 피케 티셔츠’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나야 나 티셔츠’는 2만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빅 로고 하나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리오더를 거쳐 현재는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 상태이다.

‘내 아이 피케 티셔츠’는 빈폴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피케 티셔츠를 아이들과 어울리도록 로고와 단추 등 디테일을 깜찍하게 표현했다.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서 지난 봄부터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빈폴키즈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티셔츠, 반바지, 스윔웨어 등 핫 서머 시즌 신상품을 출시해 상반기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빈폴키즈의 ‘상상 세트’는 솔리드와 스트라이프 디자인의 민소매 티셔츠 2매로 구성된다. 야외 활동 때 시원하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색상은 화이트·블루·핑크가 있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상하 세트’는 숫자 레터링이 프린팅된 민소매 티셔츠와 자전거 로고가 들어간 반바지로 구성된 상품이다. 숫자 포인트로 경쾌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네이비·와인·스트라이프가 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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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보이 래시가드(왼쪽)’과 ‘서핑걸 래시가드’.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키즈는 올해 여름 시즌을 맞아 래시가드 제품도 출시했다.

‘서핑보이 래시가드’는 네이비 컬러로, 스트라이프 패턴과 소매의 컬러 포인트가 매력적이다. ‘서핑걸 래시가드’는 핑크 컬러와 A라인 스커트로 러블리함을 더했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빈폴키즈는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재론칭하면서 젊은 부모 소비자들 사이에서 고품질에 가성비 높은 브랜드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면서 신규 고객을 이끌만한 디자인, 품질, 가격 모두 매력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빈폴키즈 뿐만 아니라, 신진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글로벌 브랜드를 모아놓은 어나더샵(ANOTHER#),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 등을 차례로 선보이면서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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