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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특보] 태풍이 다가온다, 호우주의보 확대 장마전선 북상 , 기상청 오늘 내일 전국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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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특보] 태풍이 다가온다, 호우주의보 확대 장마전선 북상 , 기상청 오늘 내일 전국 일기예보

기상청 오늘 내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 세종,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강화 서울 제주도 경남 양산 남해 합천 진주 거창 산청 창녕 밀양 김해, 창원), 경상북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장성, 구례, 곡성), 충청북도, 충청남도(서천, 보령, 태안 제외), 강원도, 경기도(안산, 김포, 시흥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임실,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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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 내일 날씨와 미세먼지 일기예보
장마전선의 북상 속에 일본에서 태풍이 다가온다.

기상청은 현재(15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TD)가 내일(27일) 아침 규슈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기류의 수렴 영역이 좁고 진로가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실제로 올 경우 적지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오늘(26)은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북은 저녁(18~21)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26일 오후 발표한 일기예보 특보에서 호우주의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내일(27)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06~12)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12~18)에는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 경북은 밤(24)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8)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00)부터 오후(18)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장마전선의 위치에 따라 오늘과 내일 강수구역과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모레(28) 일시적으로 일본열도로 남하하였다가 글피(29)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영향을 주겠다.

기온 전망은 내일(27) 아침 19~23(오늘 19~29, 평년 17~20), 낮 기온은 23~31(평년 24~28) 모레(28) 아침 기온은 19~22(평년 18~20), 낮 기온은 23~30(평년 24~28)가 되겠다.

강수량 현황은 26일 16시 현재 제주도: 80~120mm(많은 곳 산지 200mm이상) 전남, 경남: 10~50mm(많은 곳 전남남해안 80mm 이상) 전북, 경북: 5~40mm 충청도 : 5mm 내외이다.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27일 밤(24시)까지 경남: 50~100mm(많은 곳 경남남해안 150mm 이상) 전남동부, 경북, 강원남부, 제주도: 20~60mm(많은 곳 지리산 부근, 경북남부동해안, 제주도산지, 제주도 동부와 남부 100mm 이상) 전남(동부 제외), 충북, 강원북부, 울릉도.독도: 10~40mm 서울.경기도, 충남, 서해5도, 북한: 5~20mm이다.
총 예상 강수량은 27일 밤(24시)까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산지 300mm 이상) 전남, 경남: 50~150mm(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0mm 이상) 전북, 경북, 강원남부: 30~80mm(경북남부동해안 100mm이상) 충북, 강원북부, 울릉도.독도: 10~40mm 서울·경기도, 충남, 서해5도, 북한: 5~20mm 등이다.

현재(16시)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고 있으며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와 경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26일 16시 현재, 단위: mm 충청도: 대천항(보령) 14.5 추풍령 13.8 춘장대(서천) 13.5 영동 7.0 금산 5.5 전라도: 여서도(완도) 163.5 초도(여수) 119.0 고흥 67.3 순창군 29.0 남원 24.7 경상도: 남해 88.5 삼천포(사천) 62.0 하동 55.0 외동(경주) 38.5 대구 30.0 제주도: 삼각봉(제주) 227.5 대정(서귀포) 143.0 색달(서귀포) 128.0 선흘(제주) 112.5 등이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일본 남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계속해서 남서류가 유입되고 있으며 제주도남쪽해상에서는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45km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구름대의 영향으로 오늘(26일) 밤(18시)부터 내일(27일) 새벽(06시) 사이에 경남과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27일) 오전(12시)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 모레(28일)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까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현재(15시)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위치한 열대저압부(TD)가 내일(27일) 아침 규슈 남쪽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 이 태풍은 기류의 수렴 영역이 좁고 진로가 남쪽으로 치우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