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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출, 동남권과 강원권 제외 전 권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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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출, 동남권과 강원권 제외 전 권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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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올해 2분기 수출이 동남권과 강원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지역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동남권과 강원권에서 조선, 자동차, 음식료품,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반도체, 석유화학·정제, 자동차, 석유정제와 철강 부진 등으로 수도권과 호남권에서는 감소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대경권과 제주권만 소폭 증가했고, 여타 권역은 1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대경권은 대구공항의 국제선 취항지 확대, 지역축제 개최, 프로야구 등 스포츠 관람객 수 확대 등이 운수업, 숙박·음식점업 생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소비는 충청권에서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휴대폰, 자동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에서는 전 분기 수준을 나타냈다.

강원권은 4월 초 발생한 동해안 산불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됐으나 이후 산불 피해 복구, 관광객 증가 등으로 소비가 빠르게 회복됐다.

수출은 동남권에서 선박, 자동차·부품, 석유화학제품·기계장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강원권은 시멘트, 의료기기·자동차부품이 호조를 보여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수도권은 반도체와 석유화학·정제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충청권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석유화학제품 및 자동차부품, 호남권은 석유화학·정제품과 철강, 대경권은 휴대폰, 디스플레이·자동차부품, 제주권은 반도체 설계를 중심으로 소폭 감소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