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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IT기업들, 해외생산거점 통해 화웨이에 핵심부품 계속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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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 IT기업들, 해외생산거점 통해 화웨이에 핵심부품 계속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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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전보장 상의 이유로 금지한 중국 통신기기 대기업 화웨이에 대한 부품 판매를 미국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여러 소형집적회로 제조업체를 포함한 미국기업이 국외에서 제조된 상품을 통해 제재를 회피하고 판매를 계속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국외 미국계 기업들의 제품은 금지대상 외로 간주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이 보도에 대해 코멘트하고 있지 않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미 정부의 허가 없이 미국 산 부품을 거래하는 것을 금지한 사업체 목록 엔티티리스트(Entity List)에 화웨이를 추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 업계단체인 반도체공업협회(SIA)의 존 뉴퍼 회장은 지난주 이 단체의 회원기업들은 엄격한 법령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규제의 영향은 “구체적인 제품이나 서플라이 체인(조달·공급 망)에 의해서 기업마다 차이가 있어 사업실시와 법령준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최적인가는 각사가 검토해야 한다”며 일률적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