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청사 5층 중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시대, 인구소멸시대에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차별 없는 교육복지로 공정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고, 전체 학교의 절반에 이르는 작은 학교를 되살려 전남교육에 희망을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장 교육감은 “원도심학교, 농촌 작은학교, 섬학교의 교육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참여와 소통으로 도민과 함께 상생하는 교육자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거듭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를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행정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내실화하고, 교육협력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구성한 교육참여위원회와 학부모회는 그 내용을 충실하게 채워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의 실현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구축 ▲자율과 책임의 안전한 학교 구축 ▲보편적 교육복지의 실현 ▲참여와 소통의 교육공동체 구현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장 교육감은 민주적 조직문화, 인사혁신과 청렴문화의 확산도 큰 성과로 들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