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찬반투표가 압도적 찬성으로 끝남에 따라 전국우정노조가 7월 9일 사상 처음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최근 잇단 집배원 사망사고가 파업의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인력 충원과 주5일 근무제 도입이다.
파업에는 필수 유지인원 약 25%를 제외한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우체국 택배나 우편배달에 차질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우정노조 발표에 따르면 조합원 2만8802명 중 2만7184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5247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