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대출만으로 신용등급 하락 불이익 개선

기사입력 : 2019-06-24 15:56 (최종수정 2019-06-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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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나 캐피탈회사 등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 신용등급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가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2금융권 이용자의 신용점수·등급을 산출할 때 대출의 특성을 평가에 반영, 신용위험을 세분화하도록 개선했다.

현재는 신용조회회사가 신용점수나 등급을 산출할 때 대출을 받은 금융업권을 주로 고려했기 때문에 제2금융권을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은행권에서 대출받은 경우보다 신용점수·등급이 더 많이 낮아졌다.

이 같은 현실을 고려, 금융위는 신용조회 회사의 신용점수·등급 산출에서 대출을 받은 금융업권의 반영비율을 낮추고 대출금리의 반영비율을 높이도록 했다.

제2금융권을 이용했더라도 낮은 대출금리를 적용받은 고객의 경우 신용점수·등급이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1월14일부터 저축은행에서 이를 시행한 결과, 68만 명의 신용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이에 따라 25일부터는 저축은행권 외의 상호금융·보험·카드·캐피탈 업권에서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94만 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3점 높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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