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커피전문점 1위인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7월 커피 가격을 평균 2.1% 인상후 5년간 똑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는 톨 사이즈 기준으로 카페 아메리카노는 3900원에서 4100원 5.1%, 카페 라떼 4400원에서 4600원 4.5%, 커피 프라푸치노 4600원에서 4800원으로 4.3% 인상후 그 가격을 유지해 왔다.
동종업계에서 이디야커피와 엔제리너스 등이 지난해 연말 커피 가격을 올렸지만, 스타벅스는 인상하지 않았다. 스타벅스는 "경제가 어렵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담스러울 것 같아 올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