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에 따르면 후에 부총리는 재무부와 투자기획부, 중앙은행 등을 관할하는 베트남의 경제 컨트롤 타워다.
조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핵심 제품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복합 생산기지로 효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서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에 베트남 부총리는 “효성은 베트남 내 최대 투자 회사 중의 하나로 효성이 추진하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성 PP 공장과 중부 광남성 타이어코드 공장 설립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현준 회장은 지난 2016년과 지난해에도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