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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투자자 신뢰지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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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투자자 신뢰지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 하락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 230명 펀드매니저 대상 조사 보고서에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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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신뢰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인들이 투자종목에 대해 논이하고 있는 모습.
투자자 신뢰지수가 2008년 금융위기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각) 비즈니스스탠다드닷컴 등 해외금융매체들에 따르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메릴린치(BofAML's)의 지난 6월 최신보고서에 나온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GFMS)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230명의 패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들 패널리스트들이 보유하고 있는 운용자산은 6450억달러에 달한다.

이들 펀드매니저들은 운용자산 할당은 6월 들어 두 번째로 크게 하락를 나타냈다. 가장 큰 하락은 지난 2011년8월에 일어났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펀드매니저들이 꼽은 비관론적인 요인은 무역전쟁, 경기후퇴, 금융정책의 무기력화및 정책집행에 대한 불신 등이었다.

이같은 비관론이 반영돼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보유수준은 4.6%에서 5.6%로 상승했는데 이는 2011년 미국채무상한 위기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였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식, 은행, 유로존, 테크놀로지에서 채권, 현금,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즈로 커다란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BofAML's는 지적했다..

글로벌 펀드매니저들은 S&P500지수가 2430(가중평균)까지 떨어질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S&P500이 2350까지 하락할 경우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포괄적인 무역협정을 추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무역전쟁 와중에서 기준금리 현상유지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했다.

GFMS에 참가한 펀드매니저 56%는 미중간 무역전쟁이 확률은 낮지만 일어날 경우 타격이 큰 꼬리위험(tail risk)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미국의 장기채권 운용전략은 가장 혼란스런 과제가 될 것이며 달러는 2002년이후 가장 과대평가되고 있다라는게 펀드매니저들의 대체적인 판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펀드매니저들중 74%는 앞으로 12개월동안 세계경제의 성장과 인플레 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2016년 9월이후 가장 비관적이라고 BofAML's는 설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