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물절약 추진계획' 발표..."지방상수도 누수율 낮추겠다"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주력
물수요공급예측센터 통해 물수급 분석모델 구축
2023년까지 팔당댐 저수량만큼 절약 목표

기사입력 : 2019-06-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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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발표한 '생활 속 물 절약' 안내도.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물관리일원화 실행 원년을 맞아 '물절약 추진계획'을 세웠다.

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공사가 먼저 물절약 방법을 모색하고 실천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물절약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수자원공사는 전국 공사 사업장 사옥 내 수도꼭지 1315곳에 감압·절수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 기기를 설치하면 물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 최소수준으로 수압을 낮춰 이전에 비해 최대 30%가량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또 절수설비 의무화가 시행된 2001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주택에 절수형 양변기와 같은 가정용 절수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지자체와 협력,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정수장과 각 가정 사이의 상수도 누수율을 낮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개소한 '물수요공급 예측센터'를 통해 물수급 분석모델을 구축, 국가 전체 단위부터 지역 단위까지 물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물절약 추진계획으로 2023년까지 팔당댐의 총 저수용량 규모인 2억6천만㎥를 절감한다는 목표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도 물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1인당 물 사용량은 2007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라며 "수자원공사가 먼저 물절약에 나서 안정적 물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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