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서울 도봉구 쌍문동 103-6번지 일대 쌍문역세권에 들어서는 219억 원 규모의 쌍문역 청년주택 신축공사 시공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쌍문역 청년주택’은 지하철 4호선 쌍문역 도보로 5분 거리인 서울 도봉구 쌍문동 103-6 인근에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총 288가구로 조성되며 착공은 오는 9월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10개 건설사가 참여한 입찰에서 최근 신당·상왕십리역세권에 공급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신당 파인힐 하나·유보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임대아파트인 이 단지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미세먼지 저감 설계 등도 적용했다.
입주 대상은 만 19세~39세의 무주택자인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으로 저소득 청년층에게는 임대보증금을 최대 4500만원 무이자로 지원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