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법은 지난 14일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엄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 징역 3년 6개월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엄 씨는 지난해 7월 중순 충남 서산 자신의 집에서 청소년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아직까지 반성의 빛이 전혀 없어 엄벌에 처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반성의 빛이 전혀없어 실망" "야구인생도 끝났네"등
분노를 표시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