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벨기에 대표 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 관심을 보이는 인텔에 DF 밀란 슈크리니아르(사진)를 바꾸자는 깜짝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TEAMtalk’가 보도했다.
하지만 데 리흐트등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선수 영입에는 고액의 이적료가 필요하고, 그것을 싫어하는 이 클럽은 가능한 한 적은 금액으로 CB 영입을 성공시키려 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맨유는 루카쿠를 둘러싸고 교섭하고 있는 인텔에 슬로바키아 대표 DF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거래 재료에 포함시킨 ‘트레이드 카드’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인텔은 수비의 요체인 슈크리니아르의 방출을 생각하지 않고 지난달에는 그와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