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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7월 중 세계 최초 모듈 마이크로 LED TV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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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삼성전자, 7월 중 세계 최초 모듈 마이크로 LED TV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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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중 세계 최초로 모듈 마이크로 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삼성전자 모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전문 AV(AudioVisual) 전시회 ‘인포콤 2019 (Infocomm 2019)’에서 삼성전자 ‘더 월 럭셔리’ 219인치형 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다음달 중 세계 최초로 모듈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및 일부 외신은 삼성전자가 7월 중 세계 최초로 모듈화된 초소형 LED TV ‘더 월 럭셔리(The Wall Luxury)’ 292인치 모델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앞선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전문 오디오비주얼(AV) 전시회 ‘인포콤 2019 (Infocomm 2019)’에서 ‘더 월 럭셔리’ 출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더 월 럭셔리’는 마이크로LED 기술 기반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의 홈 시네마용 제품으로 베젤(테두리)이 없고 두께는 29.9mm에 불과해 거실 벽에 부착하면 일체감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영상을 시청하지 않을 때 날씨·시계·뉴스·사진·영상 아트 등 시각 정보를 제품 화면에 띄울 수 있는 ‘매직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색상·무늬·재질 등 가상 벽지로 나만의 벽을 디자인할 수 있는 ‘피쳐 월(Feature Wall)’ 기능으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마이크로LED는 기술적으로는 마이크로LED 소자가 촘촘하게 박힌 모듈형 기판을 무한대로 부착해 크기를 확장할 수 있다. 다만 ‘더 월 럭셔리’는 가정용 UX(사용성 적용)과 원활한 설치공급 등을 고려해 146·219·292형 3가지의 크기로 출시된다.

외신은 “마이크로 LED는 수백만 개의 자체 LED를 사용해 이미지를 표시하는 새로운 유형의 기술”이라며 “마이크로 LED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과 매우 유사하지만 화면이 불에 그을린 것처럼 번지는 번인(Burn-in) 위험이 없고 액정표시장치(LCD)나 일부 LED 디스플레이와 같은 시야각도 갖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영화관에서는 초대형 시네마 LED로, 가정에서는 초소형 마이크로LED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공략해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