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견학 행사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SNS 회원들은 실제 기내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 내부에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실습하고 보잉 787-9와 A220-300 항공기의 도어(Door) 작동법을 배우는 등 차세대 항공기를 체험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등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문민정 씨는 "객실승무원들이 서비스뿐만 아니라 승객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SNS 회원 초청 견학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