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 등 차세대 제품군 선봬… 향후 국산화 추진

13~14일 제주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 참가

기사입력 : 2019-06-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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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국산화 예정인 터키 FNSS의 자주도하장비 'AAAB'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자주도하장비·경장갑차 등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주도하장비 등 방산부문 차세대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40여 개 방산업체·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해 경장갑차,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향후 선보일 방산부문 신제품 모형을 출품했다.

자주도하장비는 기갑ㆍ기계화 부대가 강을 건널 때 배나 다리 역할을 하는 수륙양용장비다. 경장갑차는 인원 수송, 화력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한 차량이다.

현대로템은 글로벌 방산업체 영국 BAE 시스템스(BAE Systems)의 미국 법인과 터키 FNSS가 함께 만든 자주도하장비 AAAB를 개량해 국산화할 예정이다. AAAB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하천, 산지 등 지형환경이 한국과 유사한 터키에서 안정적으로 전력화돼 운영 중인 모델로 군에서 운영하기 최적화된 차량이다.

현재 현대로템이 개발 예정인 자주도하장비는 바퀴가 달린 8x8 차륜형 차량으로 펑크가 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와 지형에 따라 바퀴 공기압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공기압자동조절장치(CTIS), 운용 지형에 따른 맞춤형 차량 높이 조절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는 등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차륜형장갑차 양산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차륜형 장비 관련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의 한국형 자주도하장비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을 진행할 때 자주도하장비 국산화로 중소업체들의 관련 기술 발전과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국내 방산업계의 질적·양적 성장도 기대된다. 또한 현대로템은 자주도하장비외에 경장갑차도 해외 기술 국산화를 일궈낼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주도하장비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현대로템은 방산부문 기술·제품 개발에 주력해 글로벌 선두 방산기업으로서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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