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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만기일, 코스피 2100선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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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만기일, 코스피 2100선 지지부진

반도체업황 회복지연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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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60포인트(0.27%) 하락한 2103.1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2100선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1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60포인트(0.27%) 하락한 2103.1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3월물 선물, 옵션청산일인 선물옵션만기일에 코스피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20%) 하락한 2104.46으로 출발했다. 외인의 매도공세가 강화되며 장중 2081.92까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669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기관투자가, 개인투자자는 각각 533억 원, 1322억 원을 동반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량은 5억43630만 주, 거래대금은 5조9281억 원을 기록했다.
상한가없이 53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없이 289개 종목이 내렸다. 70개 종목이 보합세로 미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IT대장주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 반도체업황이 내년 하반기는 돼야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된서리를 맞았다. 주가가 각각 1.91%, 3.35% 하락했다.

신한지주 1.42%, POSCO 1.44%, 현대모비스 3.14% 등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중국의 지리자동차와 전기차배터리 생산법인 합작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3.56% 올랐다.

삼성SDI 주가도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에 1.92% 강세를 나타냈다.

카카오 2.02%, 삼성바이오로직스 2.76% 등 주가도 상승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선물•옵션동시만기일에 선물의 시장가격이 이론가격에 근접해 있었다”며 “프로그램매매 매수, 매도강도는 크지 않아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의 회복지연 우려로 시총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연초 합의한 대로 미국의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며 다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