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CBP는 성명에서 하청업체의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데이터를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불법 출입국자들을 적발하기 위해 국경에 안면 인식 게이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는 게이트에서 촬영된 출입국자들의 얼굴 사진과 여권 및 비자 얼굴 사진 등이 들어있다.
CBP는 이번에 도난 당한 데이터의 정확한 내역과 규모, 문제가 된 하청업체 이름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