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류현진, 축구 A매치, U-20월드컵 준결승 ‘1박2일’ 빅 이벤트 승전보 기대

기사입력 : 2019-06-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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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새벽까지 1박2일에 걸쳐 한국스포츠 빅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일 먼저 한국시간 오늘 오전 11시7분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역라이벌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이어 이날 저녁 8시부터는 축구 A대표 팀이 아시아 축구 맹주다툼을 하고 있는 ‘영원한 숙적’ 이란을 상대로 한판승부를 겨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날을 넘긴 12일 새벽에 U-20 대표 팀이 에콰도르를 상대로 U-20 월드컵 결승진출을 다투게 된다. 한국 국민들은 오늘도 연이은 스포츠 빅 이벤트의 승전보를 기대하며 잠 못 이루는 하루를 맞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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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시즌 10승에 도전하는 LA다저스 류현진.


1박2일 ‘슈퍼 코리언 스포츠 데이’의 서두를 여는 류현진(32)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는 많은 것이 걸려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10승 선착, 개인통산 50승 달성, 박찬호를 뛰어넘은 한국투수 최초의 8연승 도전, 18.2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의 연장, 평균자책점 더 낮추기 등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오늘도 무실점으로 6~7이닝 정도를 던진다면 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또한 1박2일에 걸쳐 펼쳐지는 스포츠 이벤트의 첫단추를 멋지게 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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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황의조 등 팀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있는 손흥민.


저녁에 펼쳐질 한국과 이란의 A매치도 흥미롭기는 마찬가지다. 한국과 이란은 일본과 함께 사실상 아시아축구를 이끌고 있는 ‘삼두마차’다. 한국과 이란 둘 다 서로를 껄끄러운 상대로 여긴다. 게다가 벤투 감독이 한국사령탑을 맡은 이후 이란과의 첫 대결이라는 점도 관심을 끈다. 이란 역시 케이로스 감독(콜롬비아)이 떠나면서 새롭게 맞은 벨기에 출신 빌모츠 감독의 첫 한국과의 대결이다. 한국은 2011년 아시안 컵 8강전서 이란을 1대0 제압한 게 마지막 승리였다. 그 후 5차례 맞대결에서 1무4패의 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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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4강행이 확정된 후 기뻐하는 U-20 대표선수들.


그리고 12일 새벽 3시30분에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폴란드 월드컵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대표팀이 36년 만의 4강 진출을 넘어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물리쳐야 할 4강전 상대는 ‘남미의 다크호스’ 에콰도르다. 이날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한국과 에콰도르의 남자 U-20 대표 팀 간 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공식기록은 아니지만, 대회 개막을 앞두고 지난 18일 벌인 에콰도르와 평가전에서는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당시 이강인(발렌시아)이 결승골을 넣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김경수 편집위원(데스크)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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