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여름아 부탁해' 31회 윤선우, 이채영 불륜상대 이영은 남편 김사권 의심?!

'여름아 부탁해' 윤선우가 누나 이채영의 불륜상대가 유부남임을 알게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 연출 성준해) 31회에는 주상원(윤선우)이 누나 주상미(이채영 분)의 불륜 상대가 한준호(김사권 분)임을 의심하기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3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병원서 오대성(김기리 분)을 만나고 온 주용진(강석우 분)은 딸 주상미를 야단친다.

"너 요새 누굴 만나고 돌아다니는 거니?"라고 상미를 야단치던 용진은 아내 허경애(문희경 분)에게 "당신도 그 놈 봤어?"라고 묻는다. 상미 불륜 상대가 한준호임을 알고 있는 허경애는 "그놈이라니"라며 잡아뗀다.

한편 왕금희(이영은 분)는 유치원서 친구와 다투고 온 여름(송민재 분)를 자신의 침대에서 재운다. 이를 본 한준호는 내가 거실에서 잘게라며 배게를 들고 나간다.

앞서 여름이는 유치원에서 고아라고 놀림받은 끝에 친구를 밀쳐 팔을 다치게하는 사고를 냈다. 이를 목격한 주상원이 여룸이를 변호하고 집으로 데려오다 준호와 마주친 바 있다.

한편 금주(나혜미 분)는 복통으로 쓰러지고, 사돈인 한석호(김산호 분)에게 업혀 응급실로 향하게 된다.

왕재국(이한위 분)는 침대에서 배를 움켜진 금주를 발견하고 당황한다. 금주는 땀을 흠뻑 흘리며 "아빠 아퍼"라고 고통을 호소한다.
이에 한석호가 금주를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며 "조금만 참아. 조금만"이라며 위로한다.

이날 주상원(윤선우 분)은 마침내 누나 주상미(이채영 분)가 유부남을 만난다는 걸 알게 된다.

상미 차를 타고 귀가하던 상원은 "유부남 만나는 건 아니지?"라고 확인한다. 그러나 주상미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도 사랑이야"라고 변명한다.

하지만 상원은 상미에게 "불륜이기도 해. 누나"라고 따끔하게 쏘아 붙인다.

이어 상원은 한준호가 아내 왕금희에 대해 거짓말했던 걸 의심해 누나 주상미 상대가 한준호라는 의혹을 품기 시작한다.

왕금희가 남편 한준호가 동창 주상미와 바람이 난 것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