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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사원 37.2% 조기 퇴사… 1~3개월 이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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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입사원 37.2% 조기 퇴사… 1~3개월 이내 ‘최다’



중소기업 신입사원 가운데 37.2%가 얼마 근무하지 않고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6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1%가 ‘채용했던 신입사원 중 퇴사한 직원이 있다’고 밝혔다.

신입사원 평균 퇴사율은 37.2%로 퇴사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복수응답) ‘영업직’이 30.8%로 가장 많았다.

▲고객상담·TM(17.9%) ▲생산·현장직(17.5%) ▲판매·서비스(16.3%) ▲인사·총무직(15.9%) ▲IT·정보통신직(15.8%) ▲재무·회계직(1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퇴사한 시기는 입사 후 1~3개월 이내가 47.5%로 가장 많았으며, ▲4~6개월 이내 27.4% ▲1개월 미만 12.1% ▲7~9개월 이내 6.8% ▲10~12개월 이내 6.2% 순이었다.

‘연봉이 낮아서’(44.2%) 퇴사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32.4%) 퇴사한 비율도 높았다.

▲실제 업무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26.5% ▲조직 적응에 어려움을 느껴서 19.2% ▲상사 및 동료와의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17.0%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서 14.9% ▲복리후생이 뒤떨어져서 14.4% 등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