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LS전선이 지난 2008년 해저 케이블 공장을 건설하고 이달에는 제2공장을 착공하는 등 매년 4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이어 가고 있는 지역이다. 회사 측은 북방경제권 협력과 남북경협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동해 사업장이 전초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LS전선은 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LS전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는 강원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실무 교육과 채용시 가산점을 주는 ‘잡스쿨링’과 초등학생 대상의 과학교실인 ‘LS드림사이언스 클래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LS전선은 직원들이 직접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기 안전을 점검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사회 안전망 확충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