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를 통해 "이재웅 타다 대표는 뻔뻔한 발언을 멈추길 바란다"라며 "불법을 서슴없이 범하고 있는 범죄자가 국가기관의 수장인 금융위원장을 모욕하는 짓을 그만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타다에는 렌터카 운전자를 알선하는 별도의 절차가 없다. 즉 타다가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라며 "불법 콜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범죄자는 국가와 법을 모욕하는 행위를 자제하기를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택시기사 자격과 요금제한, 부제운영 등 국가의 온갖 규제를 다 감수하며 대한민국의 합법적인 법 질서에 순응해 정상영업하는 택시기사님들을 더 이상 모욕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