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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자이,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과천 사상최고 청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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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자이,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 과천 사상최고 청약률

특별공급 107가구 모집에 585명 몰려 평균경쟁률 5.5대 1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 결과도 관심

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 출처=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과천자이 견본주택 내방객. 출처=gs건설
과천주공6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한 ‘과천자이’가 특별공급부터 평균경쟁률 5.5대 1을 기록하며, 과천지역 역대 최고 특별공급 청약률을 기록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특별공급 청약을 진행한 ‘과천자이’는 특별공급 전체물량 총 107가구 모집에 585명이 청약해 5.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과천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후 이 지역 최고 청약 건수, 최고 경쟁률을 달성한 수치다.
타입별로는 59㎡H형 4가구에 39명이 청약해 최고 경쟁률인 9.8대 1을 기록했으며, 특히, 55가구로 가장 많은 가구수가 배정된 59㎡F타입은 333명이 청약해 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천자이는 전체 2099가구, 최고 35층, 27개동으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지난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23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30일(목)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6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과천지역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우수한 상품 설계와 커뮤니티시설로 내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지난해 공급된 과천지역 아파트 단지 대비 특별공급 경쟁률이 높은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