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0.6% 오른 것으로 조사됐지만, 치킨값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 상승, 2009년 12월 7.5% 이후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식점 메뉴도 김밥이 5.9%, 떡볶이 5%, 라면은 4.3% 인상됐다.
짬뽕은 4.1%, 짜장면과 된장찌개백반, 냉면은 각각 4%의 상승률을 보였다.
햄버거 2.3%, 삼겹살 2.2%, 스파게티 1.8%, 도시락은 1.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6%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