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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기업, 멕시코 캄페체 알로에 생산가공 프로젝트에 12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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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기업, 멕시코 캄페체 알로에 생산가공 프로젝트에 125억원 투자

100헥타르에 알로에 베라 재배와 가공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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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이 멕시코 캄페체에 2억 페소(약 125억 원)를 투자해 알로에 베라 재배와 가공공장을 설립한다고 21일(현지 시간) 캄페체 오이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한국기업은 다음 주에 현지에 도착해 알로에 베라 가공 공장의 설치와 모종뿌리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멕시코 경제개발사무국(Sedeco)의 호세 도밍고 베르수나 에스파뇰라는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이래 투자 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대사관과 협상이 진행되어 투자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는 100헥타르 토지에 알로에 베라를 심는 것으로 시작되며 그 중 70헥타르에는 모종작업을 시작했다. 두 번째 단계는 멕시코 최초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가공 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다.

에스파뇰라는 이번 캄페체에 대해 국제 시장에서의 관심이 증가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는 국가 경제의 다각화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