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중국, 2030년 세계최대 경제대국 등극 전망

2030년 GDP 26조달러로 25.2조달러의 미국 추월

기사입력 : 2019-05-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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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세계최대 경제 대국에 중국이 등극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두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중국은 2030년까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제일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다."

글로벌 금융 그룹 사이에 이 같은 '중국 경제대국론'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과 영국의 금융 그룹 HSBC 홀딩스의 예측에 이어 세 번째다.

글로벌 금융 그룹 경제학자들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30년 26조달러에 달해 현재 14조1000억 달러를 크게 웃돌 전망인 반면, 미국의 GDP는 20조4000억 달러에서 25조2000억 달러로 증가하는 데 그쳐 근소한 차이지만 중국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30년까지 인도가 일본과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며,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는 부분적인 소규모의 노령 인구로 인해 상위 30위권 밖으로 벗어나는 반면, 방글라데시와 필리핀은 각각 16계단과 11계단 상승해 26위와 27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세계 경제성장률은 3% 미만으로 지속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세계 GDP는 2017년에 비해 40%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말 IMF가 발표한 '중국 경제 2018년 보고서'에서는 중국의 GDP 성장률은 소폭 둔화되지만 여전히 6.6%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 같은 추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질적 중속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향후 10년 이상 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더 이상 미국을 능가할 길을 걷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IMF와 HSBC의 연구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의 주장이 점점 어긋나고 있다는 사실이 증명됐으며, 이번에 또 다시 중국의 강세에 대한 전망이 대두된 것으로 "중국의 성장률 둔화는 당연하게 보이지만, 이를 통해 중국 경제가 힘이 빠진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게다가, 오히려 중고속 안정적인 질적 성장을 이룬 최근의 실적을 배경으로 개혁의 성과와 개방의 지속적인 추진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이 같은 중국의 안정세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은 자명하며, "중국이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견해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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