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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수상한 장모' 2회 김혜선, 신다은 패션쇼 사고 유발자?!…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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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수상한 장모' 2회 김혜선, 신다은 패션쇼 사고 유발자?!…인물관계도

2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2회에서는 왕수진(정체 흑장미, 김혜선 분)이 제이그룹 업무 협약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 오른 키운 딸 제니 한(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을 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상한 장모' 2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2회에서는 왕수진(정체 흑장미, 김혜선 분)이 제이그룹 업무 협약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 오른 키운 딸 제니 한(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을 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SBS '수상한 장모' 2회 예고 영상 캡처
김혜선이 신다은의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서 사고를 계획한다.

2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극본 김인강, 연출 이정훈) 2회에서는 왕수진(정체 흑장미, 김혜선 분)이 제이그룹 업무 협약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 오른 키운 딸 제니 한(정체 최경아, 신다은 분)을 노리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수상한 장모' 2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왕수진은 양딸 제니 한이 한국의 제이그룹과 업무 협약을 한 것을 두고 득이 되는 지를 따진다.

수진은 "제이그룹과의 계약 말이야 정말 영양가가 있다고 보나?"라며 예비사윗감으로 점찍어 둔 안만수(손우혁 분)에게 확인한다.

이에 안만수는 "제니씨가 너무 가고 싶어 해서요"라며 한국에 가고 싶어하는 제니의 뜻을 존중했다고 답한다.

그러나 수진은 "기자 나부랭이들 제니한테 뭐 부스러기라도 주워갈까해서 알짱알짱 신물이 나네"라며 불만을 터트린다.

그럼에도 수진은 제니에게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건넨다. 제니는 티켓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프리랜서 기자인 이경인(고다연 분)은 "제니 양이 만나야 하는 기자는 바로 저 이경인이다"라며 귀국하는 제니 한과의 인터뷰 기사를 쓰겠다고 의지를 불태운다.
한편, 제이그룹 오다진(고인범 분) 회장의 업무 제안을 거절한 이동주(김정현 분)는 세들어 살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집주인이 한 달 안에 비우라고 보증금을 동주에게 건넨 것.

앞서 방송된 1회에서는 오다진과 소매치기 출신 왕수진의 악연이 그려졌다. 오다진은 경찰학교 출신이지만 7년 전 살인누명을 쓰고 퀵서비스 직원으로 살고 있는 이동주를 회사로 호출했다. 오다진은 이동주에게 흑장미 때문에 잘나가던 경찰이었던 아들 내외가 죽었다며 흑장미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이동주는 "경찰도 못하는 일을 왜 내게 시키느냐?"며 오다진의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동주는 딸 이마음(이한서 분)의 초등학교 학부모 공개수업을 찾은 뒤 "더 좋은 집 얻자"라며 동생인 이경인과 마음이를 위로한다.

한편, 은둔자로 소문난 베일에 싸인 디자이너인 제니 한은 제이그룹과의 패션쇼 피날레 무대에 서겠다고 양엄마 왕수진에게 밝힌다. 제니가 "오늘 무대 피날레 저도 섭니다"라고 주장하자 왕수진은 "지난 번 사고 잊었니? 위험할지도 몰라"라며 반대한다.

그러나 제니 한은 "괜찮아. 엄마 말대로 가면도 준비했잖아"라며 안심시킨다.

제니 한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왕수진은 "잠잠하더니, 또 쓸데없는데 욕심을 내"라며 제니를 향해 별러 긴장감을 자아낸다.

과거 수진은 소매치기 시절 도망치다가 길을 잃고 해매는 제니를 발견해 도피에 성공한 뒤 그녀를 입양해 미혼모로 신분 위장을 한 바 있다.

마침내 제니가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르자 수진은 휴대폰으로 "준비 됐어? 실수 없게 해"라며 제니 한을 노리는 모종의 지시를 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김혜선이 소매치기 출신 왕수진으로 악역에 도전에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수상한 장모'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수상한 장모'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 인물관계도. 사진=SBS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SBS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 인물관계도. 사진=SBS 제공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