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간)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마쓰코 회장은 오는 6월 21일자로 CEO에서 물러나며 후임으로 인도네시아 자회사 가토 타카오(加藤隆雄) 대표가 임명됐다.
연비부정문제로 닛산(日産)자동차로부터 출자받은 2016년에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미쓰비시자동차의 회장을 겸임하게 되자 사장겸 CEO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11월 곤 전 회장이 체포된 후 임시 회장겸 CEO를 맡았다.
마쓰코 회장은 CEO 퇴임후에도 대표 집행이사가 돼 닛산, 르노와의 3사 연합의 협력강화를 진두지휘 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