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 (Cy Young)상 추천 , 메이저리그 기자단 투표… LA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8-3 [생중계]

기사입력 : 2019-05-20 05:06 (최종수정 2019-05-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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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류현진 사이영 (Cy Young)상 , 메이저리그 기자단 투표… LA다저스 신시내티 레즈 8-3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사이영 상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이영 상(Cy Young Award)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매년 각 리그의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투수인 사이 영을 기리기 위해 1956년 커미셔너 포드 프릭에 의해 만들어졌다. 원래 사이영상은 전체 리그에서 한 명에게만 수여되었으나, 1967년 프릭이 은퇴한 뒤 각 리그마다 한 명씩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수상 자격을 판단하는 투표단은 미국 야구 기자협회의 기자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야구 팀이 있는 도시마다 두 명씩 배정되어 아메리칸 리그는 총 30명, 내셔널 리그는 총 30명의 투표단을 구성한다. 평가 점수는 다음 공식에 의해서 계산된다.

총점 = 5F + 3S + T

여기서 F는 1위표이며 S는 2위표, T는 3위표이다. 각 리그에서 이 총점을 가장 높게 받은 투수가 사이영 상을 받는 것이다. 만약 동점자가 나올 경우 해당 인원에게 모두 수여된다.

위 공식은 1970년 시즌에 정립되었다. 이 공식이 생기기 전에는 기자들은 오직 최고의 선수 한 명만을 골라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을 취했다.

2017년에는 맥스 슈어저가 내셔널 리그, 코리 클루버가 아메리칸 리그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류현진은 인천창영초등학교와 동산중학교를 거쳐 동산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동산고 1학년 때인 2003년에 제1회 미추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 출전, 예선 3경기에서 평균자책 0.00점을 기록하며 동산고등학교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류현진은 동산고 2학년 초인 2004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아 1년 동안 재활에 매진했다. 3학년인 2005년에는 제6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에 출전, 8강전인 성남고등학교와의 경기에서는 삼진 17개를 잡으면서 완봉승을 거두었고, 1966년 이후 39년 만에 동산고등학교의 6번째 청룡기 우승을 일구어 내며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53과 2/3이닝 동안 6승 1패 방어율 1.54) 2006년 한국 프로 야구 신인선수 지명 회의에서 당시 SK 와이번스의 연고지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의 Big 3는 동산고등학교 투수 류현진, 인천고등학교 포수 이재원, 인천고등학교 투수 김성훈이었다. 이 중 류현진이 가장 뛰어났기에 당연히 인천광역시 연고 팀 SK 와이번스가 1차 지명에서 류현진을 선택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SK 와이번스는 인천고등학교 포수 이재원을 선택했다. 당시 SK 와이번스가 포수 자원을 필요로 했고 1년 뒤 SK 와이번스가 연고권을 가진 안산공고 좌완 투수 김광현을 안전하게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한 류현진이 동산고등학교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어 다른 구단에서 지명을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2차 1라운드 지명에서 전체 4순위 지명권을 가진 SK 와이번스가 류현진을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다. 그리하여 류현진은 2차 지명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2차 지명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였기에 류현진이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와 달리 롯데 자이언츠는 나승현을 지명했고,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을 지명했다. 이는 한화 이글스 신인 드래프트 역사상 최고의 스카우트로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SK 와이번스는 전체 4순위 지명에서 Big 3 중 남은 한 명인 김성훈을 지명했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 리그 데뷔 첫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성공적인 메이저 리그 데뷔시즌을 보냈다. 특히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는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국인 최초로 포스트시즌 승리투수가 된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 리그로 직행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특수성 때문에 류현진은 전 국민적으로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류현진이 선발등판한 모든 경기가 MBC 공중파로 생중계 되었고 시청률도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류현진은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다. 시즌이 끝나고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수많은 CF를 찍었는데 CF수익만 4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2014년 시즌 초반 어깨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들었지만 복귀 이후 투수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콜로라도 록키스한테 승리를 거두기도 하는 등, 승수를 쌓아나갔다. 이 때부터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를 필두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연승을 거두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빼앗겼던 NL 서부 지구 1위를 되찾고 승차를 벌려나간다. 하지만 류현진은 8월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하며 이틀 후인 8월 16일에 다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9월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복귀전에서 7이닝 4피안타 7삼진 1실점으로 시즌 14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2주 후인 9월 1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하여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실점으로 메이저 리그 데뷔 이래 최악의 투구를 했다. 이 때 3번타자 버스터 포지와 상대하던 중 어깨 통증이 재발해 이러한 사태가 일어났다. 다행히 염증으로 끝나 DL에는 오르지 않았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카디널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다저스는 1승3패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5년 시범경기 도중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정밀검진 결과 특별한 사항이 나오지 않았으나 통증과 구속저하는 여전했고 60일 DL에까지 올랐으나 같은 해 5월 22일 어깨 관절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결국 수술을 받으며 시즌 아웃되었다.

2016년 1월 8일 마에다 겐타가 LA 다저스에 입단하면서, 마에다 겐타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2018년 팔꿈치 수술에서 복귀한 후 5월에 다시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였으나, 3개월 후 다시 복귀하였고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이라는 빼어난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8년 10월 25일 보스턴 레드삭스 를 상대로 하여 한국인 최초 월드 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하였다. '6승 눈앞' 류현진,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등극(종합)

신시내티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31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류현진은 20일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상대 타선에 산발 5안타, 볼넷 1개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봉쇄했다.

류현진은 8회초 다저스의 공격에서 8번 러셀 마틴의 중월 솔로포로 스코어가 5-0으로 벌어지자 대타 카일 갈릭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류현진은 시즌 6승(1패)째를 올린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 김재희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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