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주지사를 지낸 영화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71)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18일(현지 시간) 갑자기 뒤에서 뛰어든 한 남성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남아공 언론들이 보도했다.
슈워제네거는 이날 스포츠 이벤트에 참가 중이었으며 한 남성이 그를 걷어찼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슈워제네거는 공격을 받은 후 곧바로 일어났으며 여유를 되찾은 후 주위에 있던 사람들과 악수를 나누며 행사를 계속했다.
슈워제네거는 트위터에 "아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운집한 사람들에 밀려 일어난 우발적인 사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