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후쿠오카 노선은 지난해 4월30일 일본 오사카 노선에 신규 취항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되는 일본 노선이며 10번째 정기노선이다. 이 노선은 무안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20분에 출발해 오후 4시45분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하며 후쿠오카에서는 오후 12시45분에 출발해 오후 2시10분에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이번 무안-후쿠오카 신규 취항을 기념해 탑승일을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7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5만24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다. 예매는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의 관문 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도시로 꼽힌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여행하기 위한 관문으로 우리나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중 하나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