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 시간) 인도 현지 매체인 지비즈니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하이데라바드 지역에 원플러스 매장 가운데 가장 큰 1만6000제곱피트 규모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원플러스 공동 창업자인 칼 페이는 하이데라바드를 포함해 인도에서 올해 3곳의 매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원플러스 전체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인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대당 3만 루피, 한화 50만 원 이상) 시장에서 4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원플러스는 26%, 애플은 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편 원플러스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원플러스7프로'와 하위 모델 '원플러스7'을 최근 공개하면서 인도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원플러스 7 프로'는 노치 및 펀치 홀(Hole)이 없는풀스크린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전면 카메라는 팝업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문인식 센서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돼 있다. 원플러스에 따르면 차세대 광학식 지문센서가 채용돼 전작 원플러스 6T보다 인식 속도가 38% 빨라졌다.
후면에는 48MP 메인카메라+16MP 초광각카메라+8MP 3X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고 30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배터리를장착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