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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나오미 스콧 “알라딘 자스민 역할 어렸을 적부터 내가 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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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타 24] 나오미 스콧 “알라딘 자스민 역할 어렸을 적부터 내가 찜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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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에 남는 주옥같은 명곡 ‘홀 뉴 월드’를 낳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작인 ‘알라딘’의 실사영화에서 자스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사진)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얘기했다.

진정한 자기 자리를 찾는 가난한 청년 알라딘과 자유를 동경하는 공주 자스민의 신분이 다른 로맨스, 그리고 램프의 요정 지니와 그 마법의 램프를 둘러싼 가슴 설레는 모험을 그린 영화 알라딘은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궁극의 엔터테인먼트 대작이다.

아그라바 왕국의 공주 자스민을 연기한 것은 오디션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나오미 스콧.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좋아했던 디즈니 캐릭터가 자스민이었다는 그녀는 “내게 용기를 준 캐릭터이자 재치 있는 캐릭터였다”고 말하며 “어릴 때부터 이를 연기할 수 있다고 느꼈다”며 자신의 선견지명을 얘기했다.

어릴 때부터 알라딘을 보고 자란 나오미는 자스민과 자신의 공통점에 대해 “이 작품의 자스민은 만화 판처럼 스스로 누구와 결혼할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그 선택은 국민의 자유를 위한 투쟁이기도 하다”고 역할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어서 “그녀는 결혼뿐 아니라 국민생각도 한다. 나도 10대 때 결혼이라든가 남자에 대해 생각한 적이 없었다”며 자스민과 동질성을 느꼈다고 한다.

그녀는 “자스민 역의 결정소식을 들었을 때 내가 특히 이 역에 강한 관심이 있었고, 자신과의 유대감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는 부모님도 기뻐하셨다”며 자스민과 나오미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을 나오미 자신은 물론이고 부모님도 느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스민 역의 오디션은 쉽지 않았고 그 과정은 길었다고 한다. 나오미는 자신의 여러 연기나 노래를 담은 테이프를 만들었고 후보에 올라 있는 다른 출연진과 함께 여러 조합으로 알라딘 역의 오디션도 했다고 한다. 나오미는 오디션이 힘들고 허들이 높았던 만큼 배역이 결정됐을 때 감격도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자스민은 배우에게 있어서 꿈같은 역이며 관계자가 그리려던 자스민상과 나의 상이 일치하는 것에 흥분했어. 사실 오디션은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어려서부터 자신이 자스민 역을 맡는다고 느꼈고, 자스민 역을 예견했던 나오미이기에 허들 높은 오디션을 즐기고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오미가 연기하는 자스민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진다. 영화 ‘알라딘’은 2019년 5월23일부터 한국에서 공개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