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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9 공정거래 협약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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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19 공정거래 협약식' 열어

협력사 직접 매출확대 방안 모색

지난 10일 열린 '2019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0일 열린 '2019 공정거래 협약식'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가운데)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공기 엔진 개발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4일 '2019 공정거래 협약식'을 열고 협력사들과 매출을 늘리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80여 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해 '19년 하도급 거래관계의 공정거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협의회인 '상협회의 '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협력사들의 올해 주요 경영이슈를 공유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최근 사회적 화두인 청년 일자리창출과 최저임금 부담 해소를 위한 동반성장 펀드 운영, 항공엔진 부품 제조업 협력사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력사 전용 수주확보' 등으로 협력사 직접 매출 확대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항공엔진부품 제조협력사가 장기적으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30억원 규모의 국산화 개발지원 펀드조성 및 기술지원을 통한 생산 효율성 증대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