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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바 등 제네릭의약품업체 12곳 가격담합 혐의 美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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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테바 등 제네릭의약품업체 12곳 가격담합 혐의 美서 피소

테바제약이 주도해 100개 이상 제네릭 의약품 가격 부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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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격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본사 모습.
이스라엘 제약회사 테바(Teva) 등 12개사 이상의 제네릭의약품 제조회사들이 미국에서 의약품 가격 인상 담합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중 테바제약은 이 같은 가격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12일(현지 시간) 5년간의 조사 후 미국 40개주 이상에서 제약업체 12개사 이상의 전·현직 임원들이 의약품 가격 담합 소송에 휩쓸렸으며 테바제약이 이들 제약업체들의 의약품 가격인상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를 고발한 미국 코네티컷주 검찰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제약사는 경쟁하지 않고 담합으로 가격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이들 제약사는 100개 이상의 다른 의약품 가격을 부풀렸다.

검찰 측은 "특허가 완료된 제네릭 의약품업계가 미국민에게서 수십억 달러를 사취한 확실한 증거를 갖고 있다"면서 "제네릭 의약품 가격이 과도하게 비싼 것은 이같은 담합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특히 "테바는 최고경영책자 및 회계관리자를 통해 12개 이상 제네릭의약품을 제조하는 제약업체들과 폭넓은 담합행위을 고의적이고 의욕적으로 주도했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