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현지매체 모토16 등에 따르면 운송 토목기사 출신인 한 한국인이 오는 15일 카나리아제도 라스팔마스를 출발해 부산까지 22개국, 1만7000㎞를 대기오염 가스 배출 없이 일주하는 대장정에 오른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는 64Kwh의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449㎞, 최대 출력은 204마력이다. 코나는 영국의 자동차 전문 온라인 사이트 '어니스트존(Honest John)'이 지난 3일 발표한 '최고의 전기차(EV)' 부문 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그 성능을 입증받고 있는 전기차다.
현대 카나리아의 지원을 받는 이번 일주는 7월 중순 부산에 도착하는 두 달가량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