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임프레스워치 등 일본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스즈키는 완성차 검사업무와 관련해 작업훈련중인 검사보조자가 단독으로 완성검사를 했거나 완성검사에서 안전기준에 맞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이유로 29개 차종 201만4343대에 대해 리콜키로 했다.
대상차종은 스즈키의 ‘왜건R' ’허슬러‘ ’알토‘ ’알토 라팡‘ ’MR왜건‘ ’스페이시아‘ ’스페이시아 캬리이‘ ’에브리이‘ ’짐니‘ ’소리오‘ ’크로스비‘ ’SX4‘ 17개 차종이다. 또한 닛산자동차의 ’모코‘ ’NT100 클리퍼‘ ’NV100 클리퍼‘ ’NV100 클리퍼 리오‘, 마쓰다의 ’플레어‘ ’‘플레어 크로스오버’ ‘캐롤’ ‘플레어 왜건’ ‘스크램’, 미쓰비시자동차공업의 ‘미니캡’ ‘타운박스’ ‘델리카 d2' 등이다.
이에 앞서 스즈키는 자동차 배기가스 및 연비 성능검사를 비롯해 브레이크 검사 등 조직적인 비리가 잇따라 발견돼 지난 18일 202만대에 대한 리콜을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