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필지는 모두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또한 근린상업용지의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허용용도는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문화, 집회시설, 오피스텔 제외한 업무시설, 도·소매시장 제외한 판매시설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건폐율 80%,용적률 250~400%로 최고 5~7층까지 올릴 수 있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공급필지가 모두 미준공 상태여서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020년 5월 31일까지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LH는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용봉산과 수암산이 인접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올해 삽교방향 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 개통과 대형 농수산물유통센터 착공이 계획돼 있어 생활인프라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가 13㎞,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 거리에 각각 위치해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서해선복선전철이 현재 건설 중이고,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도 건설 예정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7~29일 사흘간 입찰신청을 받은 뒤 29일 개찰과 당첨자 발표가 있다.
계약은 오는 6월 3~5일이며, 미공급 토지는 6월 7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