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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메간비 출산 후 불어난 배 감추지 않은 모습에 “당당해 보인다” 칭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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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화제 24] 메간비 출산 후 불어난 배 감추지 않은 모습에 “당당해 보인다” 칭찬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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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일 만인 현지시간 8일 약 2개월 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메간비. 세상의 이목은 갓 태어난 아기에 일제히 쏠리는가 싶더니, 메간비의 ‘불어난 배’에도 전해졌다고 현지 미디어가 보도했다.

현지 시간 6일 아침에 출산한 메간비는 출산 2일 만에 해리왕자, 아기와 함께 윈저 성 내에 모습을 보이며 ‘3샷’을 선 보였다. 약 2개월 만에 보도진 앞에 등장한 메간비는 민소매 셔츠의 하얀 원피스차림이었다. 이 드레스는 영국인 어머니와 자메이카인 아버지를 둔 젊은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스 보너의 드레스로 허리 부분을 벨트로 조이는 트렌치 타입이었다.
수백 명의 왕실 팬은 메간비가 허리띠가 달린 드레스로 출산 후 부풀어오는 배를 감추지 못하고 카메라 앞에 나타난 것을 극찬했다고 영국 ‘미러’지가 전했다. 그것은 새 엄마 배가 출산 후에 어떻게 보이는지 세간에 당연한 모습으로 인식되는 데 기여했다고 메건비에게 감사한 모양이다.

소셜 미디어의 유저들은 메간비가 출산 후 꺼지지 않은 배를 숨기려 하지 않고 사진 찍는 것에 호감을 느낀 듯 찬사를 쏟아냈다. 한 유저는 “절대적인 아이콘. 이는 출산 후 여성의 99%의 모습이야. 그녀는 그 모습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데 공헌하고 있어. 그녀는 아주 멋져 보이고 빛나고 있어. 그녀와 모든 새로운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거야”라고 글을 올렸다.

또 다른 트위터 유저는 “나는 메간비가 출산 후 불어난 배를 그대로 보인 것에 감사를 표해요. 유명인이 그렇게 하는 것은 드문 일이고 정말 쿨 하다고 생각해”라고 칭찬의 글을 올렸다. ‘미러’지는 이밖에도 많은 여성들이 벨트가 달린 드레스로 불어난 배를 매우 돋보이게 한 데 대해 호의적인 의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