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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8회 김진우, 이수경-연미주 집 전격 조사…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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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88회 김진우, 이수경-연미주 집 전격 조사…몇부작?

진태현, 이수경 찾아 김서라 집 방문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8회에서는 백금희(김서라 분)를 만난 오젬마(오산하, 이수경 분)가 엄마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호(김진우 분)가 비서 봉선달9이시후 분)을 통해 오하영(연미주 분)집을 비밀리에 조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8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88회에서는 백금희(김서라 분)를 만난 오젬마(오산하, 이수경 분)가 엄마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호(김진우 분)가 비서 봉선달9이시후 분)을 통해 오하영(연미주 분)집을 비밀리에 조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88회 예고 영상 캡처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이수경과 연미주 집을 비밀리에 조사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88회에서는 백금희(김서라 분)를 만난 오젬마(오산하, 이수경 분)가 엄마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호(김진우 분)가 비서 봉선달(이시후 분)을 통해 오하영(연미주 분)집을 비밀리에 조사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8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금희 등 가족들에게 납치(?)된 젬마를 찾기 위해 남준(대니얼, 진태현 분)은 산하네 집에 찾아가고 그를 본 산하네 가족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날 백금희가 "내딸 산하인지 확인하게 신장기증 흉터를 보여달라"고 애원하자 오젬마는 "이거 엄연히 범죄다"라고 주장한다.

젬마가 "아무리 당신들 딸이랑 닮았다고 해도 그렇지 이건 범죄다"라고 거듭 주장하자 답답한 슬하(박유하 분)는 산하가 과거 아버지 오창수(강남길 분) 등과 담은 가족사진을 보여준다.

사진을 내민 슬하는 "이것 봐요. 우리가 왜 산하언니라고 주장하는지"라며 사진 속 산하 얼굴을 가리킨다.

그럼에도 믿지 못하는 젬마가 밖으로 나가자 뒤 따라 나간 금희는 대문 밖에 김남준이 있는 것을 보고 기함한다. 남준을 가리킨 금희는 "너. 너 김남준"이라며 경악한다.

한편, 박회장(김병기 분)은 박강철(정찬 분), 수호와 함께 오라바이오 투자자 오하영의 골드애셋에 대해 면밀하게 조사를 시작한다.
박 회장이 강철과 수호에게 "오하영에 대해 알아봤니?"라고 묻자 수호는 "식사에 초대한 뒤 오하영 소유로 된 집을 조사하겠다"고 답한다.

이에 박회장은 "그 식사 자리 우리 집에서 하라우"라며 집으로 남준과 하영, 젬마를 부르라고 지시한다.

한편, 남준은 박회장 집으로 초대받은 젬마에게 값비싼 보석 목걸이를 선물하며 마음을 사려고 한다.

앞서 방송에서 젬마가 결혼한 남준과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준이 키스하려 하자 젬마는 "좀 더 기다려 달라"라며 거부했다. 게다가 남준을 감시하며 수시로 그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오하영은 '오라가를 접수하면 산하와 헤어지는 게 조건'이라며 남준을 압박하고 있어 비극적 정략결혼이자 삼각로맨스임을 드러냈다.

이날 계획에 따라 수호와 강철은 남준, 젬마, 하영을 집으로 초대하고 그 틈을 타 봉선달이 오하영의 집으로 들어간다.

박회장은 집으로 찾아온 오하영과 젬마, 남준에게 "집까지 찾아오느라 고생 많으셨소, 오젬마 본부장"이라며 능숙하게 손님접대를 한다. 기억상실인 젬마는 박회장을 알아보지 못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치레를 한다.

그 시각 봉선달은 전기 설비기사를 가장해 오하영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말미에 수호는 봉선달이 전송한 영상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해 친부 박해철(정재곤 분)이 오하영 집에 감금된 것을 확인한 것을 암시한다.

기억 상실로 오젬마라고 주장하는 산하가 자신이 바로 오산하임을 언제 깨닫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왼손잡이 아내'는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나 3회 연장을 결정, 103부작으로 오는 31일 종영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