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엣젯항공은 항공운송(air transport) 부문 수익이 10조710억 동(약 505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프리미엄 서비스 '스카이보스'와 기내식, 유료 수화물 등 부가서비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전년대비 45.1% 증가한 2조6420억 동(약 1328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비엣젯항공은 오는 7월16일부터 부산과 나트랑을 잇는 한국-베트남 간 9번째 노선을 개설하는 등 한국행 노선 확충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위해 노선 확장·인프라 시설에 대한 투자 규모 확충, 항공 기술 서비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